제목 : 한미 통합 조종사 양성과정 후기입니다. 등록일 : 2013-10-25    조회: 1709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
안녕하셨나요? 국제조종사교육원 1기 한종표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2개월 반만에 돌아온 한국땅이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먼저 무사하고 편안히 교육을 받게 도와주신 교육원의 배려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과정들이 남았지만 지금 현재에서 과거를 되짚어 봤을때 비자에서부터 교육까지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국제교육원과 함께 즐겁게 하나하나 헤쳐나간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 진행하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길잡이로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을 하니 조금은 뿌듯하네요^^

 

그럼 미국에서 경험과 느꼈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PPL 과정에서의 시간 단축입니다.

 

한국에서는 PPL을 취득하려면 솔로크로스컨트리를 포함한 솔로 10시간을 요구사항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어렵고 많이 걸리는 시간이 솔로와 솔로 크로스컨트리인지라

어차피 한국에서 취득할 것이기에 메뉴버의 경우 한국에서 열심히 연습하고자

미국에서는 간단한 메뉴버공부와 함께 터치앤고를 중점적으로 하였습니다.
한국이 경우 공역이 Bravo 이기에 제약조건들이 많은데 미국의 Delta 나 타워가 없는 공항의 경우

자유롭게 랜딩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한 저희가 방문하였던 Pecific West 의 경우 교관들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외국인들을 배려해주어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훈련과 시행착오를 직접 겪어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계속 반복된 연습 속에서

40여 시간 만에 솔로와 솔로크로스컨트리 10시간 요구사항을 채우겠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ATC입니다.

 

한국의 경우 주어진 ATC상황이 한정되어 다양한 패턴들을 익히기 힘든데

미국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ATC를 익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는 한국에 와서 비행을 할 때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솔로비행을 하려면 ATC연습을 많이 해야하겠죠?

 

세번째로는 미국문화 및 영어입니다.

 

비행이 제 1순위여야겠지만 아무래도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인지라 비행과 함께 미국문화에 대해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자연경관 관광과 함께 여유로운 배려넘치는 미국인들의 삶의 자세는 저에게도 많은 감동과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또한 많이 찾아서 돌아다니신다면 미국인과의 접촉이 많아지실테고 이는 바로 살아있는 영어와 접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됩니다.
많이 준비하고 가셔서 공짜 영어선생님을 현지에서 만나보세요^^

 

 

 

 

마지막으로는 합숙의 즐거움입니다.

 

저희같은 경우 단체로 함께 가게 되었는데 다들 성격이 착해서 그런지 트러블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같이 즐거운 추억만 많이 쌓이게 되었네요. 요즘도 갑자기 방문을 열면 동기들이 있을 것같은 환상이? ^^;
제 생애 잊지못할 추억을 함께한 동기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강공승 회장님, 김진국 사장님 이하 임직원, 교관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오늘 첫 한국 비행을 하였습니다.

 

미국과는 많은 다른 점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적응해가는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영어로 교육을 받다가 한국어로 교육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네요 ^^;;;

 

자상한 교관님의 가르침은 조금 더 열심히 해야되겠다는 다짐으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이렇게 차근차근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간다면 금방 금방 멋진 미래가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 후기 올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