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체험 비행을 다녀 와서...[카페ID : 꿈은 이뤄야지] 등록일 : 2013-10-07    조회: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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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이정민이라고 합니다...

체험 비행을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과 고민과 또한 그동안에 좌절등이 머리속에 계속해서 남아 있네요...

 

이 글은 그 어느 교육원도 비방할 목적도 없고 다만 저에 관한 내용을 적으려 합니다..그냥 "이러한 사람도 노력하는 구나!" 하고 보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 어려서 부터 이러한 비행기가 너무 좋았습니다..그냥 이뻤거든요..신기하기도 하고...

 

 

 

조종사의 길을 몰랐으니(공사, 항공대) 매일 방황을 하며 하루 하루 보내고 또한 제 잘 못으로 사기 아닌 사기도 당했지요..

그에 관련된 모든 사람과 같이 세상을 등지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내 꿈을 물거 품으로 만든 사람들...

하지만 이렇게 남을 원망하며 사는 것 보단 더 노력하는게 맞는거 같아 열심히 살아 보려 노력했지요..

 


 

 

이런 저런 시련을 격고 2010.05.02 세스나가 아닌 다른 기종인 저익기로 비행을 하게 됩니다..

정말 이때는 눈물이 많이 나더군요...정말 어렵게 너무 어렵게 비행을 하는지라..눈물을 꾹 참고 솔로 비행때 펑펑 울자 약속했습니다.

 

 

 

 

처음엔 돈이 없어 지상교육비 35만원? 인가 입금하고 지상 교육만 받았지요..그러다 이를 보고 불쌍해 보이셨는지

처가에서 300만원을 주셨습니다..그 돈으로 디파칫 300만원을 입금하고 첫비행이 2010.05.02 입니다..

그렇게 시작을 하고 2010.10.28 12.2시간 가량 비행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생겼고 하늘에서 내려 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올라가려 했을때는 교육원에서 디파칫 금액이 올라가면서 비행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천만원을 모으기란 제 능력과 상황에 절대 모을 수 없으니까요...

 

아직 그 교육원에 67만원가량이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내용을 알려 주기는 커녕 회원가 적용으로 비행을 했고 환불 규정에 의거 계산하면 (-)금액이라 비행을 할 수가 없다는 통보만 하더군요...(이것도 제가 찾아가고 통화하고 해서 얻은 통보이죠..)

비행하려면 디파칫을 내고 비행을 하라는....좀 억울 하기도 하네요..어렵게 모아서 비행을 했는데...그리고 많은 추억이 있는

교육원인데 말이죠...

이를 뒤로하고 전 비행 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국제 조종사 교육원 무료 지상교육 강좌를 듣게 됐고 그로 하여금 저에게 맞는 교육 시스템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던중 체험 이벤트에 리플을 달아 운이 좋게도 체험 비행을 하게 됩니다...

(이정민이라는 이름은 가명이며 본명은 교육원에서도 모르지요..ㅋㅋ)

 

이렇게 체험비행을 나가게 됐습니다...

 

 

 

이날 교관님께서 노탐 확인 하시고 11시 비행이 11:40분으로 밀리면서 간만에 공항 구경을 했지요..헬기도 보고 음료수도 마시고..비행 하려 도착하니 안전한 비행을 위해 정비부 김정한 부장님, 임병민 대리님께서 먼저 기체 점검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또한 시동걸고 출발때까지 기다려주시고 손도 흔들어 주셨습니다...조심히 다녀오라는 말씀이셨겠지요...

제가 마치 정말 항공사에 취직한 것  같은 느낌으로 기분 좋게 출발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상한건 12.2시간 비행을 하면서 비행기와 같이 사진을 찍은 적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이날 제가 원하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이것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너무 친절히 알려 주신 신동범 팀장님....너무 편안하게 비행 할 수 있어서 그동안 비행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점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도 해 주셨지요..

 


훈련공역으로 들어 갈때 동생이 찍었더군요....날개와 지상이 참 멋있죠... 

 


이륙하기 전에 찍었습니다...

 


 

나를 다시 올려준 HL1180과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마음속 깊은 감사 인사올립니다...... 

 


 

안전하게 비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찍었습니다...처음에 이 HL1180을 보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긴장을 많이 했었나 봅니다..

피로가....

 


교관님께서 제가 체험비행 당첨자중 첫번째 비행 이었다고 말씀 하시더군요...비행 후 사장님께서 저의 관한 내용을 들어주시고  여러가지 걱정등에 관해 조언을 해 주시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있을 꺼라는 말씀과 같이 선물로 윙을 주셨습니다...이 윙을 빨리 가슴에 달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좋아하는 동생과 같이 찍었습니다...

 

이상 체험 후기 였구요...읽어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솔직히 금전적인 이유로 비행을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제 현실에 맞추어 최대한 노력하려 합니다..

우리 나라 교육원 정말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시스템도 좋고 교관진도 좋지만 가장 생각하셔야 할 것이 그 시스템이 나에게

맞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우리 카페 회원님들 항상 안전비행 즐거운 비행 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비행이 있어서 또 열심히 공부해야 겠네요....ㅋㅋ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