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택과 집중 그리고... 행복 등록일 : 2013-08-20    조회: 1178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

국제조종사교육원 네이버 카페 - The Best Pilots

에 올라온 국제조종사교육원 한미 통합 조종사 양성과정의 H학생의 글입니다.

 

초기 교육부터 뛰어난 감각과 지식으로 여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며 귀감이 되고 있는 교육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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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창인데 다들 몸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날씨 좋고 여유넘치는 샌디에이고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에서부터 2~3달간이 하루처럼 너무나 바쁘게 흘러갔네요.

사실 몇시간 타보고 글을 올린다는 게 민망하지만,

조금 더 정보를 일찍 원하는 분들의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과 똑같은 과정을 거치고 똑같은 치열한 고민 속에서 선택을 했기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이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학생 여러분들을 중심으로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러한 흐름 가운데에 많은 즐거운 에피소드들과 경험들이 (?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저희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현재에 도달해 있는 저는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 교육생활을 이야기하기 전에 새로운 연계과정의 산증인으로서 연계과정 평가를 해본다면

분명 추후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기존의 교육방식에 비해 보다 만족도가 높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체험해보고 불편하거나 맞지 않는 것들은 수정 및 보완을 했을 테니까요 *_*


1. 교육측면


먼저 미국으로 넘어오기 전에 들었던 그라운드 스쿨과 영어수업은 매우 유용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서 하면 될텐데라는 생각보다는 가기 전에 준비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저도 후회했어요^^)

저의 경우에도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너무들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을 많이 했지만, 교육은 자주쓰는 용어가 정해져 있고,

표현들이 한정되어 있어서 금방 익숙해질 수 있고, 교관님들도 외국인임을 알기에 이야기를 하면 차근차근 천천히 가르쳐 주신답니다^^

교관님들의 경우 2~3천시간의 대단한 경력의 소유자에 친절, 유쾌하시기에 전혀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같아요^^

비행을 하시기 전에 한 번 타볼 수 있는 체험비행이 있으면 먼저 해보시길 바래요^^ 저희 중에서는 다행이 다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큰 돈이 들어가는 훈련이시다 보니 한 번 타보고 자신에게 맞는 지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타는 기종은 172N 인데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종과 연식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그레이이글의 경우 비행기의 관리가 잘 되어있는 학교 이었습니다.

다들 숫자의 오류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타고 있는 비행기는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싯이 자유로워 같은 동 시간에 비해 더 많은 체크를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ATC의 경우 한국에 비해 관제사들의 태도가 우호적이고 긍정적이기에 실수를 해도 다시 한 번 물어봐주고,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듣고

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공항들이 많아서 많은 공항들을 접해보고 공항마다 다 새로운 랜딩패턴을 적용해볼 수 있고,

차트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팔로마 공항의 경우 트래픽이 적은 편인데,

트래픽이 없다는 것이 같은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시간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적은 시간에 솔로나 크로스컨츄리를 (아직 안해봐서 추정만 한다는 =_=;;;) 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학교에서도 저희를 우선적으로 챙겨주셔서 비행을 하는 데에

비행만을 생각했을 때에는 원하는 바 최적의 상황이 주어집니다.

 


 

 

 

2. 생활측면

 

 

일단 샌디에이고 그 중 칼스베드는 매우 부촌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물가가 마구 비싸지는 않아요^^

먼저 미국에 와서 여행을 했던 저로서는 생활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치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이유에서 칼스베드는 정말 안전합니다. 조금 조용할 수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한인마트가 20분 거리에 있기에

사실 저희의 경우 비용절감 차원에서 장을 보아 요리를 해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외식비용은 비싸기 때문에 (TAX 별도, TIP 별도) 처음에 잠시 외식을 하다가 접었더랬죠.

물론 캘리포니아의 명물 인앤아웃버거는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타 맛집도 궁금하시면 알려드릴게요^^)

차량의 경우 교육원측에서 제공해주셔서 편하게 타고 있습니다.

기름값도 한국의 반이라 한국에 비해서는 많이 유류비도 절감되어 있습니다.

그레이 이글 사장님께서도 저희가 혹여나 불편한 것들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처리를 해주셔서 생활측면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종교생활을 원하시는 분들은 성당이나 교회가 (절은 아직;;;)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단점이라고 굳이 꼽자면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는 다는거죠 ^^ 다시 이야기하면 공부를 하기엔 최적에 환경이 조성됩니다.

 

 

 

과연 새로운 도전이 앞에 놓여져 있을 때에는 많은 생각과 넘치는 정보들이 우리 앞에 주어집니다.

과유불급이듯이 너무 많은 생각과 걱정들은 오히려 올바른 판단을 해치게 됩니다.

적당한 고민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여 행동으로 옮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동으로 옮기면 자신의 선택에 확신이 가득하실거에요. 다 마음먹기에 달려있으니까요^^

앞으로도 자주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 많이 올리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