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에서의 첫 비행 등록일 : 2013-08-20    조회: 1353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

국제조종사교육원 네이버 카페 - The Best Pilots 에

국제조종사교육원 K모 학생이 올린 비행 후기 입니다.

한미 통합 조종사 양성과정에 Enroll 하고 있는 잘생기고 멋진 교육생입니다.

미국에서 즐겁게 교육을 받고 있는 K모 학생에 격려를 주시고 한국에서 교육받는 모든 예비 조종사여러분도 화이팅!! 입니다.

 

--------------------------------------------------------------------------------

 

벌써 미국이라는 곳에 비행이라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 온지 2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아마도 국제 조종사 교육원의 미국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고, 이런 저런 상황들에 대해서 기억도 해 볼 시점이기에 후기랄까?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국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입국시에 검사에 걸려서 비행기 놓치고,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예정된 다음 비행기는 기약없이 연착되고, 다른 인원들은 LA공항에서 기약없이 기다리고...비행을 위해서 하는 선행 과정 중에 지문 프린팅 에러 생기고....) 이런 다른 부수적인 것들은 다음 기회에 자세하게 후기 올리도록 하고, 이번에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첫 비행에 관한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저런 많은 일들이 다 해결되고 비행을 하게 된 첫날....

진부적인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기대반 설래임 반으로 첫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에 다가가면서 무엇보다도 미국 교관에게 교육을 받는다는 부담감이 가장 컸지만, 처음 대한 미국 교관은 너무나 친절하고 상세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프리플라잇에 대해 설명해주고 먼저 시범을 보여주면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어서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알아듣기 힘들 것이라 걱정했지만, 미국교관들은 미리 요구하기 전에 좀 천천히 말해주고 자세히 설명해 주는 배려로 알아듣기도 너무 편하고 쉬웠습니다.

 

프리플라잇을 마치고 캇핏에 앉고, 안전벨트도 채우고, 비행을 모든 준비를 마치고 교관이 "아유 레뒤?"를 묻는 순간 이제까지 꿈꿔온 비행을 한다는 설레임에 다른 것들은 모두 잊고 "오케이, 아임 레뒤!!!"를 외치자 교관은 택시를 해서 런웨이를 향해서 가는 순간도 정말 꿈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테이크오프 전에 마지막 체크를 마치고 타워에서 "클리어 테이크 오프"라는 교신을 마치자 교관은 나를 보며, 풀파워하라며 나에게 요크를 맡기자 정말 가슴이 빨리 뛰며 긴장이 되었습니다. 이륙속도에 다다르자 요크를 당기라는 교관에 지시에 따라 요크를 살짝 땡기자 비행기가 점차적으로 하늘을 향해 날아올랐습니다. 그때의 기분이란..!!!!!

 

첫비행이라 비행에 익숙해지고, 느껴보라는 의미의 비행이었던지라 큰 부담도 없었지만 일부로 이곳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기 위하여 교관은 바닷가의 해변으로 비행을 하도록 방향을 지시해 주었고, 그곳을 향해서 내가 직접 비행을 한다는 기분도 너무나 벅차오는 순간 너무나 아름답고 이쁜 해변 위에서 비행을 하는데 그 기분이란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왔습니다.

 

 

 

 

약 1시간 반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팔로마 공항으로 돌아와서 착륙을 하고 교육원으로 다시 택시를 해서 돌아와서 비행을 마치고 비행기를 정리하는 그 순간까지도 내가 평생을 꿈꿔오던 비행이라는 것을 이 멋진 곳에서 내가 직접했다라는 벅차는 가슴을 억누를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비행을 마치고 교관이 다음 시간에는 무엇을 배울 것이다, 어떻게 준비를 좀 하고, 너무 부담갖지 말고, 천천히 하나씩 배워가면 된다고 격려해주는 모든 과정이 "아 정말 시작하기 잘했다."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 미국 오길 잘했고, 많이 준비하고 비행을 잘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는 첫비행이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감격과 감정들, 그리고 많은 다짐을 했지만, 너무나 수많은 감정들을 글로 옮기기가 어렵네요..^^

다음 편은 다음 비행들과 함께, 미국에 들어와서 입국하던 에피소드나 미국에서 우리 동기들과의 생활에 대해서 쓰기로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행동을 할 때에 꿈은 이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모두들 화이팅!!!!